━<br /> 총체적 위기 맞은 한반도 안보 상황 <br /> <br /> ━<br /> 한·미·일 중심의 안보 협력 강화해야 <br /> <br /> 동북아시아 안보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북한은 18일 동해 상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한 달 전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해 올해 쏜 미사일만 65발입니다. <br /> 일본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‘반격 능력’을 갖추고 <br /> 방위비를 5년 이내에 2배 증액한다는 안보 문서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이렇게 되면 일본이 세계 3위 군사비 지출국이 됩니다. <br />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둔 조치입니다. <br />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·중·러는 안보 연대를 강화했습니다. <br /> 중국이 2027년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는 외신 관측까지 나옵니다. <br /> 러시아 푸틴 대통령 역시 핵 공격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. <br /> 문제는 우리 자세입니다. <br /> 일본이 군비 증강을 본격화하면 한반도는 세계 3대 군사비 강국에 둘러싸입니다. <br /> 북한이 전술핵 능력까지 갖추면 안보는 총체적 위기를 맞습니다. <br /> 정부는 2차대전과 한국전쟁 이후 다가온 최악의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미리 강구해야 합니다. <br /> 중앙일보가 드리는 오늘의 사설입니다. <br /> 관련기사 [사설] 한반도 둘러싼 동북아 안보 위협의 증폭 직시해야 [영상사설]노골적인 방송 사유화, 음모 장사꾼 김어준의 퇴장 [영상사설] 12년 만의 가동…신한울이 주는 교훈 [영상사설] 50년 뒤 필리핀에 추월? 암울한 한국 경제 전망 [영상사설]"북한 정권·군 적 아냐" 文 '정신승리' 고친 국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27274?cloc=dailymotion</a>
